본문 바로가기

코쿠리코 언덕에서 코쿠리코 언덕에서 (2011)From Kokuriko Hill 5.3감독미야자키 고로출연나가사와 마사미, 오카다 준이치, 타케시타 케이코, 히이라기 루미, 이시다 유리코정보애니메이션, 로맨스/멜로 | 일본 | 91 분 | 2011-09-29 보는 동안 모든 감각이 청춘으로 회귀하는 느낌. O.S.T도 좋다- 더보기
라이프 오브 파이 라이프 오브 파이 (2013) Life of Pi 8.3감독이안출연수라즈 샤르마, 이르판 칸, 라프 스팰, 아딜 후세인, 타부정보어드벤처, 드라마 | 미국 | 126 분 | 2013-01-01 2013년 첫 극장 나들이. 오랜만의 3D 영화.원작 소설 '파이 이야기'를 난 수학 이야기로, 그녀는 음식 이야기로 생각하다.결론은 무한에 관한 이야기. 더보기
업사이드 다운 업사이드 다운 (2012)Upside Down 6.4감독후안 디에고 솔라나스출연커스틴 던스트, 짐 스터게스, 제인 헤이트미어, 닐 네피어, 돈 조던정보SF, 판타지 | 캐나다, 프랑스 | 108 분 | 2012-11-08 주말에 누워서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.뭐 전개와 결말은 뻔하지만.. 뭔가 새로운 판타지 설정이였음. 더보기
부친상 이일우 (李一雨)1937년 12월 5일 출생 - 2012년 12월 6일 AM9:15 사망 같은 날 AM10:15, 나는 교통 사고를 당했다. 父子의 끈은 이렇게 증명되었다. 어쩐지 렌트카가 검정색이더라니.. 어쩐지 검은 구두가 사고 싶더라니..어쩐지 저 구두를 닦아놓고 싶더라니..괜한 생각이 꼬리를 문다. 편안해보였다. 좀 많이 마르시긴했지만, 표정은 평안해보였다.마지막에 의식은 돌아왔을까? 그랬다면 생의 마지막에 어떤 생각을 했을까?외로웠을까? 후회했을까? 발인. 화장터로 향하던 길에 눈이 내렸다. 그해 겨울, 교토의 첫눈이었다.겨울이라 비 대신 눈이 온 것 같다. 눈 내리는 화장터는 고요했다.아침 일찍 도착했던 우리 다음으로도 가족들이 한 무리씩 들어왔다.한국에서와는 다르게 오열하는 사람이 없다. 조.. 더보기
성남 - 공항 버스 시간표 http://www.buspia.co.kr/_popup/popArea.asp?Seq=5 더보기
박정현 - Song for me 정석원 작사 / 정석원 작곡 / 박정현 노래 그저 무작정 혼자 버스에 몸을 실었지 창 밖의 사람들 멍하니 보며 혼자서 웃고 울지 내게도 미래가 있을까 되는 일 하나도 없는 데 꿈꾸는 대로 된다는 데 간절히 원하면 된다는 데 그건 너무 먼 얘기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작더라도 손에 닿을 희망 세상이라는 무거운 짐을 힘들지 않게 느낄 수 있는 용기 친구들을 만나도 속마음은 숨기게 돼 어둡고 좁은 집에 돌아오면 또 다른 외로움이 잘 지내냔 엄마의 전화 끊고 나면 한없는 눈물 꿈꾸는 대로 된다는 데 좋은 생각만 가지라는 데 아직 늦진 않았어 힘든 기억도 추억이 돼 편하기만 한 여행은 없잖아 언제까지나 미룰 순 없어 작은 기적은 내가 시작해야 해 길고도 좁던 저 골목 모퉁이 돌아설 때면 상상도 못할 멋진 세상 기.. 더보기
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동메달정성룡골키퍼 동메달김영권수비수 동메달오재석수비수 동메달황석호수비수 동메달기성용미드필더 동메달남태희미드필더 동메달백성동미드필더 동메달김현성포워드 동메달지동원포워드 더보기
Midnight in Seoul 마치 '미드나잇 인 파리'에서 그랬던 것 처럼. 한강은 나를 과거로 데려간다. 아.. 그래.. 어렸을 때 추운데도 연을 날렸었지.. 행글라이더를 만들기도 했어.. 보이스카웃 때 한강을 수영해서 건넜던거 같은데.. 아닌가..? 그때 키우던 강아지와 같이 오기도 했지. 친구들과 자전거를 탔었는데.. 그 놈은 요새 뭘 하지? 그 때 잔디밭에서 같이 술 먹었었던 그 친구는? 그런 기억 하나하나가 떠오르면, 영화에서처럼 그 때 참 좋았네라는 말이 나온다. 일상에서 누리던 작은 여유들이 없어지면서, 오히려 작은 것에서도 큰 기쁨을 얻는 것 같다. 예전에는 봄날의 벗꽃이나, 가을의 단풍들만이 예뻐보였는데, 요즘에는 여름날의 초록빛깔들도 너무 예뻐보인다. - 배경 음악은 '단비'의 'So beautiful'로 하겠어요. 더보기
윈도우 7 부팅 USB http://hoinblog.com/50111752834 더보기
엘런트라 현대 엘런트라 (Hyundai Elantra) 1500cc 1995년식 수동5단 너를 2년정도 탔다고 생각했었는데, 옛 블로그를 뒤져보니 2008년이었더군. 3년을 넘게 탔었을 줄이야.. 5만km정도를 탔으니 1년에 15,000km정도구나. 처음으로 차량으로 출퇴근을 하는, 내 차라는 느낌을 가지게 해줬지. 매일 마주하는 신발 같은 느낌.. 수동의 재미와 차량 관리도 덕분에 많이 알게됐어. 잠깐 타는 거라는 생각에 어디가 부셔지고 내려 앉아도 고쳐주지 못해 미안하구나. 잘 견뎌줘서 고마워. 안녕- 더보기